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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생각하는 사람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이를 염려하고 걱정하는
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 뿐이다" (루카 10,41-42).
"Martha, Martha, you are anxious and worried about many
things, There is need of only one thing" (Lk 10,41-42).
돈과 관계할수록 하느님과의 관계는 멀어집니다. 하느님은
그곳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느니 차리리 죽는 편이
낫겠죠. 남는 돈으로 무엇을 할까요? 은행에 넣어 둘까요?
그 이유는 단 하나,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돈을 갖고 싶은 갈망을 내버려 두면 돈으로 얻을 수 있는
것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힙니다. 굳이 필요하지 않은 아름
다운 방, 사치스러운 식탁, 많은 옷과 숱한 추종자 등 필요
한 것이 계속 늘어나겠지요. 한 가지가 다른 것들을 끌어들
이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끝없는 불만 속에 살게 될 것입
니다.
물건을 사야 한다면 덜 비싼 것을 고르십시오. 우리는 가난
하게 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