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느님께서는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화가 나셨습니까? 죄를 지은 사람들, 시체가 되어 광야에 쓰러진 그 사람들이 아닙니까?
 또 하느님께서는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화가 나셨습니까? 죄를 지은 사람들, 시체가 되어 광야에 쓰러진 그 사람들이 아닙니까?
 우리가 보듯이, 과연 그들은 불신 때문에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히브 3,17-19).
 
  "하느님께서는 누구에게 당신의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맹세하셨습니까?" 모세와 아론과 여호수아와 칼렙 ... 에게 순종하지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보듯이, 과연 그들은' 악한 사람들이긴 했지만, 정작 그들이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악한 행동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믿지 않은 '불신 때문'이었습니다.
 
  * 시리아인 에프렘 『히브리서 주해』
 
  - 교부들의 성경 주해 신약성경 XII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