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나의 몸입니다
"이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마르 14,24).
성체성사는 우리 생애에서 매일 우리가 짓는 죄를 용서
하는 원천입니다. 계시를 알지 못했던 사람에게도 성령이
현존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체성사는 모든
세기내내 인류의 죄에 대한 용서입니다. 충분히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매번 죄스럽게 생각하는 그 죄에 대한
용서입니다. 또 성체성사는 겸손, 회개, 고통의 원천입니다.
한 알의 밀이 되기 위하여 썩어야 하는 밀알처럼 많은 열매
를 맺는 그런 고통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