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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여라, 박해를 받는 사람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
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
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마태 5,10-11).
하늘 나라는 세 사람이 만났을 때부터 존재했습니다. 가
장 강한 사람은 가장 약한 사람을 착취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남은 한 사람은 그들 가운데에서 뜯어 말리면서
외쳤지요. "안 돼요, 제발 그렇게 하지 마세요. 이것은 옳
지 못하다고요!" 그때부터 하늘 나라는 존재했습니다. 그
'남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 없는 행복과 불의를 지지하지
않은 채 자신을 온전히 내어 주는 길을 받아들였기 때문
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