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신부 '하느님과 함께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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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마르 ,17).  모든 인생 여정은 서로 어깨를 의지하며 걸어가는 것입 니다. 인생은 사막에서 홀로 고독하게 걷는 여행이 아니 지요. 우리는 많은 사람과 섞여 살면서도 그들의 숨겨진 가치를 알지 못한 채 생애 대부분의 시간을 흘려보냅니다. 그러나 때때로 하느님의 은총 덕분에 우리는 기대하지 않 았던 열매를 거둬들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역시 하느님의 은총 덕분에 여러 사람, 심지어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좋 은 결실을 맺는 데 우리가 도구로 쓰이기도 한답니다. 하 느님이 당신의 꽃이 지나치게 시들기 전에 꽃을 거두시는 마지막 날까지, 우리는 알게 모르게 하느님의 도구가 됩 니다.

입력일 : 2017.08.23

박지영  (2017-08-23, 10:14) 반복적인 일은 무척 힘들어하는 내게 아무리 반복해도 싫지않은 일상이있다는 생각에 머뭅니다. 생각해보니 바라보기... 하늘 별 달 구름 산 흔들리는 나뭇잎 꽃 강물 바다 내리는비 듣기... 말씀 음악 친구의 이야기 읽기... 책 그림 일기끄적거리기 그리고 걷기... 그러고 보니 셀 수 없이 많다...생각에 행복합니다. 그중에 가슴 콩닥콩닥 두근두근... 하느님 바라기 성모엄마 바라기 통공바라기... 반복할수록 기쁨을 주는 당신의 선물입니다! 무수한 사람가운데에 계신 사랑이신 하느님 그 안에 계신 어버지를 너와나 우리 함께바라기 -동반. 동감-공감- 공유처럼 가슴 벅찬 감동은 드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