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행복은 내세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삶 안에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행복의 파랑새는 자신 안에 있습니다. 곧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은 늘 불행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늘 행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행복선언은 바로 자신의 마음 안에 있는 '행복의 파랑새'를 찾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복의 파랑새', '참행복' 그것을 찾고 느끼면서 살아가느냐 아니냐는 결국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방법을 추구하면서 살아간다면 '참행복'은 자신의 삶 안으로 찾아올 것이고 자신의 내면에 내재해 있는 욕망을 쫓아간다면 자신 안에 있는 '참행복'은 자신의 삶 안에 결코 찾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은 그 행복을 찾아 방황하는 삶이요 인생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예닮오솔길 > 쉐마 이스라엘  |
| 참행복 |
| '참행복'에 대한 예수님의 설교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이 어떤 것인지 알려줍니다. 가난하고 힘없고 고통받는 사람들은 이 에상의 구조적 불의와 제도적 차별 때문에 참 행복에 대한 아무런 희망도 갖지 못한 채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하느님 나라의 정의가 실현되기 시작함으로써 그들도 참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세상의 그릇된 가치관을 거부하고 하느님의 뜻대로 올바르게 살아감으로써 손해를 보거나 핍박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 역시 하느님의 다스림이 이루어짐으로써 하느님의 참다운 자녀로 인정받고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느님 나라의 실현은 아무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행복과 평화를 누리게 도리라는 기쁜 소식, 곧 복음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선포는 사람들의 마음자세뿐 아니라 이 세상의 그릇된 가치관과 비뚤어진 질서를 바로잡는 실천적인 행동을 요구합니다. 자기의 이익을 우선으로 여기고 눈앞의 성공을 먼저 생각하는 세상에서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삶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느님 나라의 참 행복을 깨달은 사람은 이 세상이 약속하는 모든 것을 포기할지라도 하느님의 초대에 기꺼이 응답할 것입니다. |
 민형기 안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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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일 : 2010.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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