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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뢰
"네가 너의 아들, 너의 외아들까지 나를 위하여 아끼지
않았으니, 네가 하느님을 경외하는 줄을 이제 내가 알았
다" (창세 22,12).
"For now I know that you fear God, since you did not
withhold from me your son, your only one" (Gn 22,12).
당신이 한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온갖 선물 가운데에서
가장 커다란 선물을 신뢰입니다.
저는 당신을 신뢰합니다.
저는 당신과 같이 느낍니다.
당신과 함께 있으면 저는 평화롭습니다.
당신은 알고 있고,
당신은 할 수 있으며, 당신은 배려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순수한 신앙, 꾸밈없는 신앙,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 신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