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성 일 기

	관리자

겸손한 걸인 같은 예수님 예수님은 우리 마음의 문 앞에서 겸손한 걸인처럼 서 계십니다.  부드럽게 문을 두드리면서 온유하고 사랑스럽게 우리의 이름을 부르고 계십니다.

입력일 : 2016.05.16

박지영  (2016-05-16, 16:57) 내 마음 안에서 겸손되이 구걸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해봅니다. 제게 원하시는 것 그리고 필요로 하시는 것은 단 하나. 온유하고도 사랑스럽게 나를 부르시는 예수님께 대답할 수 있는 것도 단 하나입니다. 그 무엇도 때론 요구하지도 기대하지도 않으시고 그저 기다리실 예수님을 안아봅니다. 그 느낌, 내 힘으로는 행할 수 없는 그 사랑을 저는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