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히 자유롭지 못한 소통은 소통이 아닙니다. 억압해서는 단 한 사람도 얻을 수 없습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은 처음부터 동반자이자 주체입니다. 새로운 생각과 해법은 동등한 대화로써만 주어지니까요. (...)
        우리는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피조물이며 동등한 존엄성을 지녔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의사소통의 결정적 전제입니다.』

            -  카를로 마르티니. 게오르그 슈포르쉴, <예루살렘 밤의 대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