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너무 많을 때를 제외하고느 매일 30분씩 기도하라. 할 일이 너무 많을 때는 1시간씩 기도하라."(프란치스코 드 살)
        (...)
        일로부터 받는 도전이 적정 수준 이상이 되면, 바로 그것이 이전 보다 더 오래 기도를 해야 할 이유라는 것이 성 프란치스코 드 살의 생각입니다.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그 일의 성과를 내기 위해 더 오래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내가 맹목적으로 일에 매몰되지 않도록 정신을 맑게 해 줍니다. 기도는 내가 나의 중심과 만남으로써, 나의 일이 실제로 중심으로부터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나는 기도 중에 성스러운 정신의 내적인 샘을 발견합니다. 일이 내적인 샘에서 흘러나오면 나는 쉽게 지치지 않습니다. 내 안의 신적인 샘은 고갈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안셀름 그륀, <삶의 기술>에서 -